캠핑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캠린이 남자친구 입니다^^ 여자친구가 불멍을 겁나 좋아하는데 어느 바람 많이 부는날 혼자 차박을 갔다 화롯대에 불도 못 붙여 보고 복귀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실망한 여자친구를 위해 캠핑에 캠짜도 모르는 제가 검색 끝에 쉘터라는것도 알았고 필요하다 생각에 여러 브랜드들중 고민고민 끝에 "아이두젠"을 선택 했습니다. 첫번째도 두번째도 무조건 솔캠을 갔을때 혼자서 피칭을 하기에 편한 상품이였고, 처음에 A3를 구매 하려 했지만, 이왕이면 비쥬얼과 넓은 실내가 필요하단 생각에 A4로 결정하였고, 저의 선택이 탁월했다는것을 리뷰를 쓰며 느끼는 중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쉘터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A4를 들고 노지캠핑장으로 떠났고, 여자 혼자서 피칭을 하는데 처음에 30~40분 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제 예상엔 그래도 1시간 정도는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30~40분이라 놀랬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캠핑에 소질이 있다라며 엄청 좋아합니다^^ 두번째로 전날 텐트가 젖어 말리기 위해 저와 함께 노지캠핑장으로 떠났고 시간을 많이 단축시켜 25분 걸렸습니다. A4 쉘터가 좋다라고 생각이 되는건 많은 비는 아니였지만 방수 기능입니다. 비가 계속 내리는데도 속까지 젖질 않고 다 막아주니 안락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또한 외풍도 잘 막아주니 안과밖의 온도차이를 확실히 체감 하였습니다. 제가 추위를 진짜 싫어하는데, 한겨울만 아니면 두툼히 옷을 입고 견딜만 할정도로 잘 막아줬습니다. 실내 공간도 넓어서 차량에 용품들 다 내리고도 동선이 잘 나와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거라 쉘터만 단독으로 구매하였지만 몇번 더 다녀보고 독립으로 할수 있는 "커넥트도어+우레탄창" 패키지도 구매하고 싶네요. 아~ 팩같은 경우는 캠핑장 바닥이 깊게 들어가지 않는 땅이라 30cm 단조팩도 있었지만 기본으로 동봉되어 있던 팩만으로도 짱짱히 피칭을 할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제 여자친구는 차박을 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신나해 하는 여자친구 모습을 상상하니 "아이두젠"에게 감사하나 저보다 이제 차박에 더 집중할까 두렵기도^^;;; 농담입니다. 앞으로 능숙한 캠퍼가 되기 위한 과정을 "아이두젠"과 함께 하겠습니다!

2022-11-19 에 등록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