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첫 텐트는 옥타곤이다!로 정하고, 1년 여를 눈팅 후에 구입한 '옥타곤 모빌리티 도킹패키지' 구입 후 노지로만 다녔고 전체 좌식, 반 좌식 2회 사용 후기 입니다. 감성캠핑과는 거리가 있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사용 중 입니다. 이미 있던 담배꽁초줍기, 장작 재 까지 쓰레기는 되가져오는 클린캠 실천 중이에요. [장점] 1)역시 큽니다(개인적 기준), 전체 좌식에서 성인 4명이 누워서 자도 공간이 남았습니다. 2)설치/해체가 편리가 합니다. 캠핑을 잘 모르는 처가 식구들이 헉!뭐지? 합니다. 2번 피칭하면서 차박을 6년여 하던 저희도 '역시는 역시군' 합니다. 3)끝내주는 개방감. 단연 최고 입니다! 사이드월 기본제공4개+tpu창2개 추가 구매했고, 적절히 잘 쓰면서 4면 매쉬 모드에서는 최고의 개방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4)설치가 빠르니 피칭시 바람이 좀 불어서 무서웠 (?)는데 바람이 잦아들 때 서두르니 무사히 피칭. 5)반좌식 모드도 성인 2명에 기타 살림살이도 적절히 배치하니 동선이 최소화 되어 편했습니다. [단점] 1)패킹시 크기/무게는 무시하지 못하겠어요. 그래도 장점이 좋아서 상쇄됩니다. (가방1-본체+방수포+다이소3*3서브 방수포) (가방2-사이드월,tpu창,도킹커넥터,하프레인커버) 이렇게 분리해야 들고 다닐만 합니다. 2)타프없이 본체 단독으로 하절기 사용을 위해서는 하프레인커버를 써야 합니다. (풀커버는 답답할 듯) 그늘이 없는 경우 사용한 것과, 사용하지 않은 것의 실내온도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게다가 하프레인 커버를 쓰면 전면개방감이 뚝 떨어집니다. 버클을 풀어 말아올려두면 되는데 바람불면 뒤집어지구요. 3)노지든 캠장이든 다양한 벌레,곤충들과 마주해야 할텐데 출입이 조금 번거롭더군요. 도킹커넥터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4)출입문으로 정한 쪽 바닥 이너스커트가 자주 여닫다보니 제자리를 못 찾는 것 같아요. 이 점도 사용하면서 방법을 찾아 보완해야겠다 생각들었 습니다. [소소한 사용팁] 1) 구매후기 이벤트 참여해서 받은 오거나이저 2개는 걸어놓고 설치/해체해도 무방했습니다. 1-1)텐트 관련 각종 파우치를 설치 후 바로 보관하니 분실우려가 줄더군요. 뷰 방향 전면부 보다는 등쪽 2면에 설치하면 손 거리도 가까워요. 2) 다이소3*3 방수포(5,000원)를 바닥 방수포로 사용하니 기본 방수포가 손상되거나 오염되는 일이 최소화 됩니다.(정사각형이라 대충 잘 접어서) 2-1)텐트칠 자리에 다이소 방수포로 먼저 대충 위치를 잡고 그 위에서 피칭을 하면 텐트관절부분 보호용 검은 색 커버의 오염 및 손상이 최소화되는 효과까지~! 3)텐트내부 곳곳에 찍찍이가 은근 많더라구요. 많이들 쓰시는 라인이 긴 꽃전구(?)를 고정시키기 좋았습니다. 4)바람이 잔잔하거나 불지 않는 상태라면 관절펴기 ->바닥방수포 연결하기->바닥의 찌그러진 상태 확인하며 8각형 모양잡기->팩박기 순서로 설치를 해야 되겠습니다. *팩 먼저 박으면 자칫 찌그러진 8각형이 될 수 있겠어요. 5)하프레인커버는 텐트 상단 오염 방지+차광을 위해 꼭 써야 되겠습니다. 구입 전 하프레인커버 VS 풀커버 고민에 많은 분 들이 기왕이면 풀커버라고 하셨는데 저는 차광, 뷰라는 두마리 토끼 때문에라도 하프로 추천 드립 니다. PC로 쓸걸하며 후회되는 후기 입니다. 폰으로 쓸려니 여간 힘든거 아니네요ㅜㅜ 추가 후기가 생기면 네이버카페나 아이두젠AS 사이트를 통해 또 남기겠습니다.

2023-06-06 에 등록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