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소풍을 가자고 조르는 통에 간단하게 칠 수 있는 텐트가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처음 개봉하면 구성부품부터 잘 찾아봐야 됩니다. 가방에 모든 구성품이 들어있어서 잘 꺼내보지 않으면 텐트에 묻혀서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루프플라이랑 팩/로프는 없는 줄 알았는데 잘 찾아보니 텐트에 깔려있었습니다. 새 텐트를 원래 가지고 있던 백패킹 텐트 정도로 생각하고 처음 쳐 봤는데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본 것 보다 훨씬 펴기가 편했습니다.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있는 설명 외에는 따로 본게 없는데도 무리 없이 칠 수 있었습니다. 접는 것도 쉽습니다. 다만, 보관 가방에 집어 넣으려면 접은 후에 꾹꾹 눌러 신경써서 말아야 됩니다. 잘 말아 넣으면 부피가 크지 않아서다르 큰 짐이 많아도 트렁크에 넣어두기 좋습니다. 4면이 모두 모기장으로 뚫려있어서 개방감이 좋습니다. 출입구 2면 외 창문 2면은 모기장이 열리지는 않습니다. 모기장이 촘촘해서 지퍼만 잘 잠궈두면 벌레는 얼씬도 못합니다. 대신 구멍이 너무 촘촘해서 지퍼를 닫아두면 바람도 잘 안 들어오긴 합니다.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공간이고, 텐트 안 높이가 높은 편이라 잠깐 왔다 갔가 다니기 편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편하게 다니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2023-06-25 에 등록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구매평